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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G4 렉스턴이 정말 성공 했을까?

안녕하세요 쌍용자동차는 전통적으로 SUV를 생산하는 자동체 업체 입니다. 과거 엄청난 재정난을 겪으며 잘나가던 시장을 현대차와 기아차에게 내어 주었으며 희망이 없을 것 같았던 현재 티볼리라는 소형 SUV를 출시하며 어느정도 체면 치레를 하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점유만으로는 상당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티볼리의 흥행을 이을 후발 주자 "렉스턴"이 있었는데요. 수많은 고객층을 보유한 렉스턴의 관심은 쌍용자동차의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대형SUV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에게도 큰 기대를 안게 했습니다.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기는 했으나 막상 출시가 된 렉스턴의 인기는 관심만큼이나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침묵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현재 렉스턴의 점유율이 이러한 인기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신차의 효과라고 해야 할까요? 경쟁차량인 모하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시장점유를 하고 있으나 그렇게 자랑할 일을 아닙니다. 렉스턴이 출시가 되고 한대동은 약 11만대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출시가 되는 현대 펠리세이드로 인해 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은 불을보듯 뻔합니다.




쌍용자동차 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튼튼함과 묵직함 입니다. 렉스턴 역시 프레임 바디를 바탕으로 하부의 뒤틀림과 안정성을 제대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임 차량의 특성상 좋지 못한 승차감 그리고 노면에서 올라오는 소음 및 진동은 너무나 큰 단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하나 G4렉스턴이 차지고 있는 시장 점유율은 출시가 얼마 되지 않은 현대 산타페 TM이 한달간 판매한 숫자보다 낮은 수치이며 또 프레임 바디의 G4렉스턴이 모노코크 방식의 산타페를 능가한다고 볼 수 어렵습니다. 물론 프레임 바디와 모노코크 바디의 장단점이 있지만요

 



또 G4렉스턴은 차제의 크기에 비해 낮은 배기량의 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차량 출시전 수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차량에 크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할 것같은 2.2리터 디젤엔진은 출시 초기 보다는 그런데로 탈만 하다는 평입니다.

 


G4렉스턴을 선택한 소비자들은 현대 기아차들에 반감이 심한 사람들이거나 혹은 과거의 렉스턴의 영광과 추억에 젖어서 구매를 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 역시 현대 기아차에 대한 반감이 많이 있으나 현재로써는 선택의 여지가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뭐 다양한 이유에서 현대차를 선택하였습니다.


잘나가던 쌍용자동차가 엄청난 재정난 및 위기를 겪으면서도 지금 현재의 위치에 도달해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뒤에서 1,2등 하는 부족한 기업 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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